주말에 집에서 간편하게 참치를 배달시켜 먹을 곳이 없나 찾던 중에 오랜만에 맘에 드는 곳을 찾았습니다. 다산동에 있는 형아네참치 인데 배달·포장 전문점으로 홀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메뉴는 혼마구로(참다랑어)로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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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뭘 먹을 때, 사진을 남기는 성격은 아닙니다만 참치 때깔이 좋아서 사진을 한 장 남겨봤습니다. 붉은 살이랑 하얀 지방층이 한우의 마블링처럼 선명하게 보이는데, 다시 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실제로 먹었을 때도 참치가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같이 먹은 사람들도 “참치 잘 시켰다” 라고 인정해주더군요. 양도 푸짐해서 셋이서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참치 사진만 찍어둬서 사진이 없는게 조금 아쉽지만 같이 온 미니 회무침도 별미입니다. (정신차려보니 회무침에 밥을 비비고 있었습니다) 곁들임으로 온 서비스 메뉴인데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사장님이 워커힐호텔 15년 경력의 쉐프출신이시더군요. 어쩐지... 아마 한동안은 참치는 여기서만 먹지않을까 싶은 그런 한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