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에듀빌 대표님과 고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
드라이브하다가 고속도로 옆으로 보인 산이에요. '비오는데 무슨 드라이브?' 라고 하실 수 도 있겠지만 산 중간에 구름이 길게 걸려 있는 모습은 역시 이런 날씨에만 볼 수 있는 묘미라고 생각해요
날이 흐려서 산이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는데, 구름 위로 능선이 드러난 모습이 멋있더라고요. 어디인지 이름은 모르지만, 이날 찍은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고창에서 구경한 꽃정원이에요. 노란색, 주황색, 분홍색 꽃들이 넓게 펼쳐져 있었어요. 멀리서 봐도 색이 확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가운데 있는 커다란 노란 토끼도 눈에 띄었어요. 주변 꽃들과 색이 비슷해서 잘 어울렸고요.
정원 사이로 길이 구불구불 이어져 있고 가운데에는 물길도 있었어요. 이렇게 한눈에 내려다보니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사진에도 꽃밭이 꽤 넓게 담겼어요.
그리고 여기는 거의 100년이 다 되어가는 여관을 개조한 카페예요. 오래된 여관을 카페로 바꿨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사진을 보시면 나무 기둥과 마루 너머로 정원이 보여요. 돌과 자갈 사이에 나무들이 있고, 주변에는 기와 담장도 둘러져 있었어요.
저는 이 정원이 보이는 모습이 좋더라고요. 나무로 된 공간에 따뜻한 색 조명이 들어와서 편안한 느낌도 들었어요.
이번 고창 드라이브는 당일치기 였지만 알찼던 것 같아요.
주말에 다녀온 고창 나들이,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